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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총,균,쇠 도서(저자 소개, 줄거리, 느낀 점)

by 머니팡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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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도서를 읽고 저자 소개와 줄거리, 느낀 점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인류 문명의 수수께끼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명저로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명쾌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생리학으로 학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조류학, 진화생물학, 생물지리학으로 자신의 영역을 점점 확장해 나갔으며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을 구사한다. 과학전문지에 진화생물학이나 인류학에 관한 폭넓으면서도 깊이 있는 글들을 기고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저서 '제3의 참팬지'로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의 과학출판상과 미국 LA타임스 출판상을 수상했다. '총, 균, 쇠'는 1998년 퓰리처상 일반 논픽션 부문과 영국의 과학출판상을 수상한 책으로 무기, 병균, 금속이 인류의 문명을 어떻게 바꿨는지, 왜 어떤 민족들은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략하였는지, 왜 원주민들이 유라시아 인들에게 도태되었는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겼는지 등 인류 문명이 대륙별, 민족별로 불평등해진 다양한 원인을 다각적인 시각에서 명쾌하게 분석하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섹스의 진화', '문명의 붕괴' 등이 있다. 

총, 균, 쇠 줄거리

총, 균, 쇠 도서는 다양한 사회와 문화를 분석하여 지구상의 지역별 발전 차이의 원인을 조사하는 책이다. 이 책은 모든 인류가 수렵과 채집으로 살아가던 1만 3천 년 전 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저자는 제국, 지역, 문자, 농작물, 총의 기원뿐만 아니라 각 대륙의 인류 사회가 각기 다른 발전의 길을 걷게 된 원인을 설득력 있게 설명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인종주의적 이론의 허구를 벗겨낸다. 뉴기니와 아메리카 원주민에서부터 현대 유럽인과 일본인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인간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기술, 문화,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여, 어떤 지역이 높은 수준의 문명을 형성하는 데 성공하였는지, 반면 다른 지역은 아직 미묘한 문명을 가지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인류문명의 불균형은 총, 균, 쇠 때문이다! 책에서는 총, 균, 쇠의 역할을 통해 기술의 진보와 그 결과가 사회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총은 전쟁의 역할을 행사하는데, 균은 건강 문제를 야기하거나 경제적으로 이익을 줄 수 있는 병원체이고, 쇠는 무기와 기계, 건축물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전체적으로, 기술의 진보와 그 결과가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큰 영향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이 책은 지구상에 사피엔스 종이 발생한 이후 왜 서로 다르게 발달, 발전해 왔고 그 차이가 이토록 큰 이유를 설명하는 책이다. 생각 해 보면 아직도 숲과 밀림 등에서 수렵과 채집을 하면 살아가는 부족이 있는가 하면 유인 화성탐사를 가시권에 두고, 지구에서 수만 킬로미터 벗어나 우주 궤도에 망원경을 띄워 우주탄생을 탐구하고,  양자컴퓨터와 핵융합 발전을 상용하 하고자 사람들도 있다. 오랜 과거로 되짚어가다 보면 이러한 차이의 핵심은 정착생활을 시작하면서 그 차이가 시작되었고 인구의 증가, 야생식물의 작물화, 가축화, 병균의 탄생 등이 그 주요 원인이 된 것이고 이 원인들로 번영, 전파, 전쟁, 정복, 말살 등이 진행되어 왔던 것이다.  이러한 요인이 촉발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 지역의 지리적인 자연환경과 기후가 구성되어 있는 생태계 등이 전제 조건이 되어야 한다. 결국 주어진 환경 내에서 당연히 촉발될 만한 자연 발생적인 차이일 뿐, 다른 차이는 없는 것이다. 현재 강국, 문명국, 발전된 지역이라고 해서 원래 그렇거나 달리 다른 원인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론을 마련하기 위해 각 대륙별 작물, 가축화된 동물 등에 대한 설득력 있는 근거, 자료와 지리적인 현상을 고찰한다. 그간 그릇된 생각을 가진 인종주의자들이나 스스로를 우월하다거나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인류에게 경종을 울리는 결론이라고 본다. 사피엔스 종은 생물학적으로 큰 차이가 없으며 따라서 차별을 두어서는 안된다. 더 나은 기술과 문명이 있다면 서로 교환하고 전파하고 교류하고 나누어야 한다. 지구 역사상 같은 종은 대개 같은 시기에 출현하고 같은 시기에 멸종했다. 만약 인류가 이러한 차이를 이용해 상대를 굴복시키고 정복시키려고 한다면 인류는 자멸할 것이다. 
우리는 아주 작은 공간에서 사는 같은 종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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